질러라~

지름신의 뽐뿌질 | 2010/02/09 17:11


지마켓의 도서 특가 판매로 지름신 강림

 

살까말까 망설였던 책인지라 냅다 질렀다.



 

관심이 가긴 했는데 평이 좀 안 좋아서
역시 살까말까 망설였던 작품
 특가길래 그냥 질러버렸는데 과연?





이제서야 구입하는 페르소나 PSP



구정 귀성은 용산에서 출발할 예정
드래곤마운틴의 두꺼비던젼은 왠만한 렙으로 클리어 힘들지만
어차피 발매 직후인지라 정가 전부 다 줄 예상하고
 오프에서 P3P 구해갈까 생각 중
그런데 정가에서 프리미엄 받아먹는 짓은 안 하겠지?



 

 

 추리적인 측면은 약하다.
탐정 긴다이치 코스케도 후반에 이르러서야 나타난다.
하지만 음울한 분위기는 제대로.
추리물보다는 약간 스릴러물 정도로 이해하는 게 빠르다.





 가끔 상당히 어려운 분야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있는 추리 소설들이 있는데
이 책이 그렇다.
유럽 성당같은 데에 그 수 십개의 종치는 모습
이 책의 시작은 그 종치는 법에 대한 설명이 가득가득하다.
그래서 초반부에 읽다가 내려놓은 책
언제 다시 잡지?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책
 한동안 일본 추리 소설에 빠져 딕슨 카를 신경 안 썼더니만 09년에만 몇 권이 번역되었다.
동서미스테리북스에서 나오기로 한 아라비안 나이트 살인이 노블우드로 나온 걸 보니
이제 동서미스테리북스는 끝난 것인가.
(아직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





 나름 재밌게 봤지만 셜록키언들에게는 거의 모욕에 가까울지도.
거기다 체형만으로 따지면 주드 로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역할이 바뀌었어야 했다.



 

원래 안 보려했다.
아바타는 3D로 봐야한단다. 하지만 그렇게 보기위해 3D 안경을 쓰려면 내가 렌즈를 껴야한다는 사실
렌즈 끼는 게 얼마나 귀찮은데!
그래서 포기하려 했는데 워낙 화제이다 보니 얼만큼 대단한지 봐주겠어! 모드로 진입
토요일 예매 완료



 

 신년에 집에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하려고 샀던 게임
 그런데 국전에서 새삥을 찾으니 없다고 하더라. 결국 어쩔 수 없이 중고를 샀음...
 나름 재밌게 플레이 중
 아쉬운 것은 엔딩 리스트에서 각 엔딩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 나왔으면 하는 것




언제 나오냐, P3P!!!


 오랫만에 이 블로그에 로그인했다.


 마지막 포스팅을 한 내용이 개념없이 무단퇴사한 사람에 대한 분노글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3개월이 흘렀건만 난 왠지 까마득하게 옛날일처럼 기억이 희미하다.

 3개월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무단 퇴사한 사람때문에 늘어난 업무량, 때맞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준비도 해야했고, 그 업무 때문에 저녁 학원 다니기. 그리고 그 바쁜 와중에 신입이 입사했고 신입을 가르치고 한 번 더 점검하는 것에 대한 업무 증가와 그에 대한 스트레스, 게다가 한 달만에 퇴사하는 바람에 또 그에 따른 뒷수습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모든 일을 나한테 미룬채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 짜증난다. 내가 해야하는 일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새로운 일에 대해 굉장히 쉽게 하는 일처럼 이야기한다. 실제 굉장히 쉬운 일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모여 나의 시간들을 얼마나 뺏고 있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왜 내가 이 모든 걸 준비하고 보고하고 책임져야하는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자기 편한 식으로만 해석하고, 여전히 나에게 미룬다.

 지금도 여전히 바쁘다. 여전히 준비하고 확인 해야할 것은 많고, 보고할 것은 점점 늘어난다. 그래도 워낙 3개월을 정신없이 보내서인지 이젠 좀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 속에 응어리가 점점 커져간다.


 아무래도 이 회사를 그만 둘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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